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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프랙티쿠스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든 이곳 게시판이나 블로그에 글 올려 주세요.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콜로케이션을 자연스럽게 만들려면 2-3 단어 이상의 표현을 계속 외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이라면 노트를 만들어 정리하고 외우는 방법도 있지만 사회인이 실천하기는 힘들죠. 아니면 실수한 만큼 학습되는 것이 사실이므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많이 말해 보아야 합니다. 말하다 보면 부자연스러운 콜로케이션이 드러나고, 스스로 부자연스럽다고 깨달은 부분은 나중에 더 좋은 대안을 만나면 더 정확히 교정되니까요. 요즈음은 전화영어나 화상영어 서비스도 많고 원어민 강사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원어민과 말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2. 듣기에 대한 답답함은 아마 모든 국내파가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라마보다 영화가 더 안 들리는 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뻔한 답변인데, 더 열심히 듣는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영화나 방송을 한 번에 시원하게 알아듣게 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완전히 차단하고 언어생활의 100%를 영어로만 하면서 한 10년쯤 지난다면 모를까, 영어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본인에게 익숙한 내용과 익숙하지 않은 내용을 들을 때 편차가 크게 날 수밖에 없습니다. 3.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되는 것과 영어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이미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영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방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영어 교재 시장의 전망, 특히 영어 실용서 시장의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장사라는 게 남들 잘 된다고 나도 잘 되는 것 아니고, 남들 안 된다고 나도 안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어떻게 무엇을 가르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일 터이니, 업계 전체의 분위기에 너무 민감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수험영어와 기초영어를 제외하면 시장 사이즈가 예상보다 작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할 것 같고, 기초 회화 시장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기존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자신을 부각시킬 요소, 예를들어 재미라든가 유튜브의 경우 편집이나 구성의 묘라든가 시선을 끄는 외모나 화술 등을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이미 잘 하고 계신 것 같아 특별히 드릴 말씀이 더 있을까 싶습니다만,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 드릴 점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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