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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리겠습니다. 예문의 우리말 해석은 과거 시제로 되어있습니다만 \'지금 시작하면 늦는 셈이 되지만\'이라는 의미로 이해한다면 we\'ll be a little late처럼 미래시제로 말해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학창시절 문법시간에 시제의 일치를 매우 중요하게 다뤘습니다만, 실제 의사소통에서는 선후관계를 정확히 따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감안해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foundation을 to 부정사만으로 수식할 경우에는 foundation to build our business on 처럼 표현하면 되고 관계대명사를 붙이면 foundation on which to build our business처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문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고 \'전치사 + 관계대명사 + to 부정사\'의 구문은 매우 빈번히 사용됩니다. 간단히 구글 검색만 해 봐도 surface on which to stand products on which to put tariffs a peg on which to hang his opinions 와 같은 예들이 매우 많이 나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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